역대 MVP-신인왕 동시 배출 구단
창단 이후 첫 가을야구 경사를 치른 KT가 이제 KBO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을 앞두고 있다.
KBO는 30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신인왕 시상식을 개최한다. 정규시즌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MVP와 신인왕 투표는 이미 포스트시즌 전 완료됐다.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MVP를, 소형준(19·이상 KT)이 신인왕을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하스는 홈런(47개),
타점(135개), 득점(116개), 장타율(0.680)까지 1위를 독차지 하고 타격 4관왕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 며칠 사이 타율
3위(0.349)로 밀려나 타격왕을 놓쳤지만 그 외 타격 주요 부문을 휩쓸어 MVP 경쟁력을 충분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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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무대 도전…30일 KBO MVP·신인왕 시상식 <경향신문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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