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도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예산은 17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인 4조4000억원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난 10년 중 가장 가파른 감소율”이라며 세출구조조정의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권 후반부인 2020년 이후에는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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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대형 국책사업 착공 땐 오히려 늘어날 수도<경향비즈 2017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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