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회적 고립감
한국인 5명 중 1명은 ‘외롭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거나 일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인구는 모두 줄어들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성인 응답자(19~69세) 가운데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20.5%로 2018년(16.0%)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비중도 16.7%로 2018년(11.3%)보다 5.4%포인트 늘었다. 두 지표 모두 2014년부터 이어지던 감소세가 지난해 급증으로 돌아섰다.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60대(25.1%)와 40대(21.5%)에서 높았고, 여성(21.5%)이 남성(19.6%)보다 많았다. 월소득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은 응답자 43.1%가 외롭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지난해 5명 중 1명 “외롭다”…꾸준히 줄다가 5년 만에 증가, 왜?
<경향신문 2020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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