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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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

경향신문 DB팀 2020. 3. 17. 17:13

 

 

 

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

 

 

코로나19 확진자의 국내 치명률이 1% 수준에 근접했다. 집단감염을 통해 고연령층 사망자가 늘면서 치명률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명률이 0.9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236명 중 75명의 사망자가 나온 데 따른 결과다. 치명률은 지난 1일 0.48%에서 6일 0.7%, 12일 0.8% 등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사망자의 평균연령은 74.2세로, 고연령층이 대부분이었다. 65세 이상 사망자가 75명 중 61명으로 81.3%를 차지했다. 75명 중 74명은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2%는 집단감염된 사례였다. 신천지 관련 16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10명, 봉화푸른요양원 관련 2명, 분당제생병원 2명 등 총 39명의 사망자가 집단감염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망자는 7명(9.3%)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고연령층 사망 늘어…국내 확진자 치명률 1% 근접
<경향신문 2020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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