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시 시가총액 감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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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시 시가총액 감소율

경향신문 DB팀 2020. 3. 16. 16:30

 

 

세계 주요 증시 시가총액 감소율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이달 12일 현재 72조4869억달러(약 8경7419조원)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고점인 지난 1월20일보다 18.7%(16조6696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52일 사이에 약 2경103조원이 사라졌다.

세계 증시는 3월 이후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악화되자 폭락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20% 이상 낙폭을 보인 국가는 33곳이다. 그중 러시아 증시의 시총 감소율이 37.12%(2989억달러)로 가장 컸다. 코로나19와 유가인하 경쟁에 따른 국제유가 폭락이 겹악재로 작용했다. 이어 콜롬비아(-35.92%), 노르웨이(-35.40%), 브라질(-34.98%), 슬로바키아(-34.60%), 호주(-33.14%), 태국(-32.54%), 그리스(-31.75%) 등 순으로 시총 감소율이 컸다.

한국 증시의 시총도 같은 기간 1조4768억달러에서 1조1505억달러로 22.09%(3263억달러, 원화로 약 393조원) 줄어 감소율이 28번째다.

 

 

 

 

■관련기사

세계 증시 시총, 52일 만에 2경원 증발…33개국이 20% 이상 감소
<경향신문 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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