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통계로 볼수있는 뉴스는 크게 세가지가 눈에 띄입니다.
첫째, 청년실업률 둘째, 아동학대 세째, 인공지능 로봇 입니다,
▲ 청년실업률
통계청은 매년 전체 실업률과 별도로 청년실업률을 발표하는데, 청년실업률은 15∼29세에 해당하는 청년층의 실업을 말합니다.
여기서 잠깐 청년실업률 산출방식에 대해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군복무 기간이 있어 OECD 기준 15-24세가 아닌 15-29세로 범위를 넓게 잡은 ILO 기준으로 산출한다고 합니다.
OECD기준으로 한다면 더 높아진다는 얘기군요.
1999년 집계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1년 전보다 7만6000명 늘었습니다. 이는 2001년 1월(60만2000명), 외환위기의 여파가 지속되던 1999년 8월(56만4000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규모가 됩니다.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청년 취업난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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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청년 실업률 사상 최악 전체 실업률도 6년 만에 최고
사상최악 청년실업률 “경기 불투명”…안 뽑고 덜 뽑고 쇠약해진 고용력 ‘절벽’ 위기
[사설]최고 기록한 청년 실업률, 채용 계획 없는 대기업들
▲ 아동헉대
'11살 소녀 탈출 사건'으로 떠오른 아동학대 뉴스는 이제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지난해 아동학대 사례가 2014년보다 17% 증가한 1만10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학대를 당하는 아동 자신이 경찰 등에 신고한 경우는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학대 가해자는 친부모가 (75.5%) 가장 높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학대 장소도
가정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부터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지만 . 가정과 어린이집
이 연계된 매뉴얼이 시급해 보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정서적 학대가 가장 많고 방임,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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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뜨거거웠던 한주
였습니다.
고유영역을 넘본 '생각하는 기계' 는 급속도로 연구가 진행되겠지민 대중의 두려움 또
한 커지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지난 1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데미 스 하사비스의 특별강연에 참석한 학부생과 대학원생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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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인간을 넘다] (1) 카이스트 학생들이 본 AI - "2050년 이전에 인간수준 인공지능 가능 … 두려움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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