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으로 인한 자녀 성장에
가장 큰 부정적인 영향 요소
연구소는 시흥시 정왕1·3동과 정왕본동 지역 526가구의 주거 환경을 조사했다. 가구 형태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가구가 73.0%, 한부모가정이 17.5%였다.
실태조사에 응한 한 아동은 “빨래건조대 밑에서 자야 하는데 빨래랑 건조대에 부딪쳐서 불편하다”며 “엄마가 요리할 때 도와드리려 해도 주방이 좁아서 불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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