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꺼리는 경증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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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꺼리는 경증환자

경향신문 DB팀 2020. 3. 9. 15:51

 

 

입소 꺼리는 코로나19 경증환자

 

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증 확진자 절반 정도가 자녀 양육, 부모 봉양 등을 들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로 분류된 경증 확진자 1199명(7일 기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34명(44.5%)이 입소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원한다는 확진자는 575명(48%), 응답하지 않은 확진자는 90명(7.5%)으로 각각 집계됐다.

입소 거부 사유도 각양각색이다. ‘자녀 양육’에서부터 ‘부모 봉양’ ‘반려동물 관리’ ‘본인 병세 악화’ 등을 내세웠다. 또 일부는 ‘2인실이 불편하다’ ‘알아서 치료하겠다’ ‘생활치료센터가 너무 멀다’ 등을 들어 입소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대구 경증 확진자 44.5%, 생활치료센터 입소 꺼려

<경향신문 2020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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