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부실채권이 1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조선·해운업 위기로 국책은행의 부실채권이 급증한 것이 이유다.
금융감독원은 올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31조3000억원(잠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것이며, 2001년 3월 말(38조1000억원) 이후 15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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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실채권 31조3000억…15년 만에 최대 <경향신문 2016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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