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10~30% 자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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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10~30% 자산 규모

경향신문 DB팀 2020. 12. 7. 16:43





소득 상위 10~30% 가구의 자산 규모 변화





자산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득 상위 10~30% 계층의 올해 순자산이 작년보다 약 2억1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 행태’ 보고서를 냈다. 세전 연소득이 7000만~1억2000만원(가구소득 상위 10~30%)인 가구에 해당하는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평균 6억4600만원이었다. 총자산 중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각각 18.9%, 76.6%로 ‘부동산 편중’ 현상이 지속됐다. 부동산자산은 6억900만원으로 작년보다 7600만원(14.3%) 늘었고, 금융자산은 1억2600만원으로 2400만원(24.1%) 증가했다. 부채 총액은 작년과 같았으나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카드론 포함) 잔액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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