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회복주의
군사강국 러시아와 중국이 ‘옛 영토를 되찾겠다’며 내세운 실지회복주의(Irredentism)가 21세기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주의(이즘·ism)’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각각 옛 영토인 우크라이나와 대만을 회복하려는 러시아와 중국의 실지회복주의가 일촉즉발의 지역 안보 위기를 야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지회복주의는 타국 영토에서 인종·언어적 공통점이 있는 지역을 병합하려는 운동을 뜻한다.
■관련기사
“옛 영토 되찾겠다” 다시 ‘이즘’의 시대 외치는 푸틴·시진핑
<경향신문 2021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