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품교역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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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품교역지수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2. 19. 16:37

 

 

 

 

세계 상품교역지수 추이

 

 

세계화라는 ‘혈관’으로 연결된 글로벌 경제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발생지인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교역과 성장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의 생산라인이 멈춰 서면서 영향을 받는 전 세계 기업은 500만개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 사태가 여름을 넘어 장기화될 경우 올해 세계 경기회복이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세계무역기구(WTO)는 부진이 예상되는 올해 1분기 세계 무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추가로 위축될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WT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품교역지수는 95.5로 전달(96.6)보다 하락했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상품교역이 저조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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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