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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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경향신문 DB팀 2020. 5. 15. 17:17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그룹 관계사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준법감시위의 실효성에 이의를 제기한 경실련은 위원회 고계현 위원이 최장수 사무총장으로 몸담았던 단체다. 앞서 준법감시위 멤버였던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는 지난 3월 중도 하차했다. 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뇌물사건 파기환송심 형량 감경을 위한 ‘면피용’이라고 의심하는 시민사회의 눈총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향후 준법감시위가 감시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외부의 냉소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의 약속,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해야”                            <2020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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