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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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사태 일지

경향신문 DB팀 2016. 6. 9. 10:51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대학본부와 교수회가 4년 가까이 갈등을 빚은 부산대가 국문과 고모 교수(54)의 투신 사망 사태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립대 교수들과 학생회, 시민사회단체들이 직선제 사수를 위한 연대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교수회 중심의 부산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학본부(안홍배 교육부총장 총장직대)는 18일 오후 대학본관에서 총장 간선제 교칙을 직선제로 변경하는 건과 고 교수의 장례식 절차 건 등 2개의 안건을 놓고 첫 협상을 벌였지만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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