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2호의 궤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보이저 2호가 지난달 5일 태양풍의 영향을 받는 태양권(헬리오스피어·Heliosphere)을 벗어나 인터스텔라(성간우주)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성간우주에 돌입한 우주선은 보이저 2호의 쌍둥이 탐사선인 보이저 1호에 이어 두 번째다.
보이저 2호는 지구를 떠나 태양계 내 행성들을 탐사하는 임무를 마치고 현재는 지구로부터 180억㎞가량 떨어진 공간에서 심우주로 나아가고 있다. 보이저 2호에서 보내는 신호는 현재 지구까지 도달하는 데 16.5시간 정도가 걸린다. NASA는 당초 보이저 2호의 수명이 5년 정도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 탐사선은 올해로 41년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이저 2호와 심우주 탐사] “외계 지성체에 인류를 알려라”…태양권 지나 성간우주로 진입
<2018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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