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제규정상 검사만 맡을 수 있는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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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제규정상 검사만 맡을 수 있는 직책

경향신문 DB팀 2017. 6. 13. 17:06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비검찰 출신인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69)를 내정하면서 법무부의 ‘탈검찰화’가 본격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내정자는 12일 서울 방배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법무부는 전통적으로 검사들의 역할이 대단히 컸지만 검찰 외 다른 업무도 많다”면서 “검사만 중심이 되는 법무부가 아니라 다양한 인적자원이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장 출신인 안 내정자가 법무부와 검찰을 어떻게 인권수호기관으로 변신시킬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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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7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