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사건 일지
경찰은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1~3차 차단선을 설치하고 청와대 인근은 ‘절대방호구역’으로 설정했다. 경찰은 2만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시민을 살수차 등을 동원해 진압했다. 경찰은 차단선 내 진입 차단을 ‘숨구멍 작전’과 ‘솥뚜껑 작전’으로 명명했다.
백씨를 숨지게 한 것은 4차 살수였다. 백씨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이후에도 경찰은 약 17초 동안 직사살수를 했다. 서울4기동단의 허모 경비과장은 현장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쏴라. 아끼지 말고 쏴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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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직사살수 등 과잉진압으로 사망…지휘부 법적 혐의 없어” 잘못은 인정했지만 책임은 안 물은
경찰 <경향신문 2018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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