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사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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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사건 일지

경향신문 DB팀 2018. 8. 28. 16:14

 

백남기 사건 일지

 

경찰은 201511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1~3차 차단선을 설치하고 청와대 인근은 절대방호구역으로 설정했다. 경찰은 2만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시민을 살수차 등을 동원해 진압했다. 경찰은 차단선 내 진입 차단을 숨구멍 작전솥뚜껑 작전으로 명명했다.

백씨를 숨지게 한 것은 4차 살수였다. 백씨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이후에도 경찰은 약 17초 동안 직사살수를 했다. 서울4기동단의 허모 경비과장은 현장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쏴라. 아끼지 말고 쏴라라고 지시했다.

 

■관련기사

“백남기 농민, 직사살수 등 과잉진압으로 사망…지휘부 법적 혐의 없어” 잘못은 인정했지만 책임은 안 물은

경찰                                                <경향신문 2018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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