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물량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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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물량 최저치

경향신문 DB팀 2020. 12. 31. 13:36






미분양 주택 물량 최저치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급등에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3620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달(2만6703가구) 대비 11.5%, 지난해 같은 달(5만3561가구) 대비 55.9% 줄어든 수치다. 2003년 5월 2만2579가구 이후 17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3183가구로 전달보다 11.8% 줄었고, 지방은 2만437가구로 1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미분양 물량은 52가구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관련기사

11월 미분양 주택, 2만3620가구…17년6개월 만에 최저치

<경향신문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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