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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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동선

경향신문 DB팀 2017. 4. 20. 10:34

 

문재인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동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64)는 17일 보수 심장인 대구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발을 뗐다. 대선·총선을 통틀어 민주당이 대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인 중도·보수부터 파고드는 공성전에 나선 것이다. 문 후보는 이어 충청, 경기·서울(광화문)로 올라오는 경로를 밟았다. 중도·보수에서 출발해 광화문 ‘촛불’에 이르는 통합 행보를 따라 북상한 셈이다. 이날 이동거리는 70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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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동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55)는 17일 서울에서 출발, 호남과 대전으로 530㎞를 이동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전력을 쏟아부었다. 최대 기반인 호남을 중심으로 압도적 지지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출근 인사를 마치자마자 전북 전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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