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경보는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2일 빠른 6월17일 광주에 내려졌고, 서울에선 보름 일찍 찾아왔다.
예전보다 여름철 끈적함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여름엔 원래 그렇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기상청 통계를 보면, 7월1일부터 20일까지의 전국 평균 습도는 2010년 이래 점차 오르는 추세다. 2007년 이후 가장 습도가 높았던 시기는 2016년이다. 습도가 전국 평균 83.3%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의 습도가 82.8%로, 역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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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더위, 갈수록 ‘끈적끈적’ <경향신문 2017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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