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저장장치에 남았거나 삭제된 전자정보 중 증거 가치가 있는 정보를 수집·복구·분석해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기법이다. 컴퓨터·스마트폰·폐쇄회로(CC)TV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포렌식 없이 수사도 없다”고 할 만큼 필수가 됐다.
사법농단·드루킹 특검 같은 대형 수사나 ‘어금니 아빠’ 이영학·강서구 PC방 살인 등 강력사건,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등에 이르기까지 최근 발생한 거의 모든 종류의 사건에서 디지털 포렌식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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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목격자 - 과학수사] (2) 디지털 포렌식 - 삭제 파일 살리니 증거가…이래도 오리발을?
<경향신문 2018년 1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