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장애 요인
성인들의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디지털 매체로 다른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독서량 저하의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 이용이 독서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성인의 독서시간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읽는 사람만 많이 읽고, 안 읽는 사람이 늘어나는 ‘독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인의 종이책 연간 독서율은 52.1%, 독서량은 6.1권으로 2017년에 비해 각각 7.8%포인트, 2.2권 줄어들었다. 종이책 독서율과 독서량은 줄어들었지만, 전자책으로 보는 비중은 늘어났다. 성인의 전자책 독서율은 16.5%로 2017년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관련기사
성인 독서율 줄어든 까닭…‘스마트폰 보느라’ <경향신문 2020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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