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포칭(no-poaching)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노 포칭(no-poaching)

경향신문 DB팀 2019. 6. 4. 16:47

노 포칭(no-poaching)

 

 

맥도널드 등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7곳은 직원들이 동종 가맹점으로 이직하는 것을 막는 ‘노 포칭’(no-poaching) 규정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가령 ‘맥도날드’ 점원이 ‘롯데리아’ 점포로 이직하는 것은 괜찮지만 같은 맥도날드 점포로 이직해서는 안된다. 점주 입장에서는 자신의 점포에서 교육받은 인원이 다른 점포로 이직하는 것을 막기 편리한 규정이다.

 

노 포칭 계약은 점주와 아직 이직 의사가 없는 노동자 간에 체결하지만, 노동자들에게는 숙련기술이 쌓였는데 더 나은 임금이나 노동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옮기지 못하는 족쇄로 작용한다.

 

 

관련기사

저임금 족쇄 ‘노 포칭’ ‘긱 워커’ 급증…‘노동시장 경쟁 이슈’ OECD 테이블에        <2019년 6월 4일>

 

'오늘의 뉴스 > 시사 키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SS  (0) 2019.06.14
PPA  (0) 2019.06.11
공공대출권  (0) 2019.06.04
바이오블리츠(BioBlitz)  (0) 2019.06.04
물적분할  (0)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