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과 결혼 확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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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과 결혼 확률의 관계

경향신문 DB팀 2017. 2. 1. 16:52

 

 보고서는 2005~2006년 미혼이던 만 20~25세 성인 남녀 1109명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결혼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직업 안정성과 노동시간 등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보고서는 특히 일자리 질이 떨어지는 계층일 경우 직장 형태(비정규직·상용직 여부)가 결혼 확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반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계층에서는 노동시간이 적당할 때 결혼 확률이 올라갔다. 이를 토대로 한 모의실험에서 노동시간15%가량 단축시키면 출산 확률1.31%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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