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11월 6일 전국 4416가구, 1만명의 건강 수준을 분석한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의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 이상)은 34.8%로 전년의 33.2%보다 조금 올라갔다. 남성은 5명 중 2명(42.3%), 여성은 4명 중 1명(26.4%)이 비만이었다. 남성 비만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섰다.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9.1%로 10년 새 최고치다. 남성은 3명 중 1명, 여성은 4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았다. 2015년 담뱃값 인상 이후 떨어졌던 흡연율은 1년여 만에 반등했다. 30대 이상 남성그룹의 흡연율은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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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비만율 첫 40% 돌파…건강 ‘적신호’<경향신문 2017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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