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통지수
한 시민이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정지윤 기자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지표.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뒤 여기에서 국민소득 증가율을 빼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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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지수와 공식 지표의 차이가 커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달 초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체감 경제고통지수는 23.7포인트로, 정부 공식 지표에 따른 고통지수(2.0포인트)의 약 12배에 달했다.
[교양 충전소]경제고통지수 (주간경향 2017년 2월 28일 121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