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관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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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관련 일지

경향신문 DB팀 2017. 1. 2. 17:42

 

갤럭시노트7 관련 일지

 

 

 한국 경제는 최근 몇 년 동안 위기의 경고등이 켜지지 않은 해가 없었지만, 2016년은 성장률 둔화와 수출감소 등으로 위기가 현실화하는 시기였다. 경제의 활력은 떨어졌고 가계빚 증가로 소비 여력도 밑바닥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구조조정과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기업 역시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인공지능(AI)이 우리 실생활을 파고들었으며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6년 경제]‘일등’ 조급증에…발목 잡힌 야심작 < 경향신문 2016년 12월 19일 >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 결정

 

 

 첨단 기술로 무장한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결정은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한 발화 사고의 여파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를 자랑했던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 하락이라는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가을 애플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리하게 출시를 앞당겨 잡은 조급함이 결국 부메랑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에 크게 의지해온 국가 경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갤러시노트7 조기 단종]잇단 발화 사고에 '불끄기'…삼성 브랜드 '뼈아픈 상처' < 경향신문 2016년 10월 12일 >

 

 

 

 

 

 

 

갤럭시노트7 리콜, 또 발화

 

 삼성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지난달 전량 리콜 이후 내놓은 신제품에서도 발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문제의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 분석이 먼저”라는 입장이지만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화 원인이 제대로 규명됐는지에 대한 우려까지 이어질 경우 판매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리콜했는데 또 …"발화" 아직도 불안한 갤노트7 < 경향신문 2016년 10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