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과 대중음악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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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과 대중음악계 사람들

경향신문 DB팀 2017. 3. 9. 13:46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작사·작곡한 강승원(58)은 고교 시절부터 노래를 만들었다. 작사가, 작곡가, 가수, 음악감독 등의 이름으로 그는 지난 40년간 ‘음악’이란 한길을 걸어왔다. 그 길을 연결해 동네를 만들고, 동네 안에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리고, 그들의 음악이 세상에 더 잘 들리게끔 도왔다. 강승원은 이를테면 대중음악계를 탄탄하고 아름답게 만든 ‘인프라’ 같은 존재다. 그런 그가 40여년 만에 신인가수라는 어색함을 딛고 무대 전면에 선다. 첫 앨범 <강승원 일집>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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