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순저축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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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순저축률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11. 30. 15:20







가계 순저축률 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올해 가계저축률이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계저축이 늘어나는 상황이 굳어지면 내수 부양효과가 떨어지고 저성장·저물가·저금리가 ‘뉴노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은행 조사국 이용대 과장과 이채현 조사역은 29일 ‘조사통계월보’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계저축률이 지난해(6.0%)보다 4%포인트가량 상승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내 가계저축률은 1983년 이후 내내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2000년(6.5%)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역대 최고치는 1988년 23.9%이고 1990년 이후로는 1991년 23.4%가 최고다. 최근 5년(2015~2019년)의 평균 가계저축률은 6.9%였다. 가계저축률은 경제위기 시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외환위기 여파로 1997년 13.1%이던 가계저축률이 1998년 20.4%로 상승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축의 역설’ 갇힌 한국…저성장·저물가·저금리 ‘고착’되나  <경향신문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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