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최근 산업활동 추이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7%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2월에 2.7% 하락한 뒤 3월 1.5% 반등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이 늘며 지난달에 비해 4.6% 증가했다. 전달(10.1%)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다. ■관련기사 산업생산·투자 2개월 연속 증가 경기 동행·선행지수 하락 멈춰

내셔널리그 평균자책 순위, 내셔널리그 다승 순위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4안타 1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6구를 던진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불펜 켄리 젠슨으로 교체됐다.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간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8승(1패)째를 거머쥐었다. ■관련기사 류현진, 5월만 같아라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 경쟁 구도 31일 홈 뉴욕 메츠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간 류현진은 경기 뒤 “지금 이상하게 잘되고 있다”면서도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부상이 없다는 전제로 20승을 목표로 했는데 계획대로 잘되고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올 시즌 ‘20승’ 목표 류현진 “지금 이상하게 잘되고 있다”

다뉴브강 위치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 유람선 관광 코스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둑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곳을 오가는 배들도 많아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소규모 관광선부터 대형 크루즈선까지 하루 수백척의 배가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오간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독일 ~ 동유럽 관통…대·소형 선박 뒤섞여 운행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 제원 로이터통신은 헝가리 해운협회의 선박 등록현황 자료를 인용해 허블레아니호가 1949년 옛 소련에서 건조됐으며 1980년대에 헝가리제 새 엔진을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유람선 업체 ‘파노라마 덱’은 2003년부터 다뉴브강에서 허블레아니 운항을 시작했다. 길이 27.25m에 이중 갑판을 갖춘 허블레아니호는 1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관련기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1949년 옛 소련서 건조된 길이 27m 소형 유람선

CCTV로 추정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 상황 헝가리 기상정보업체 이도캡이 이날 오후 11시14분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앞서 가던 작은 유람선이 뒤에서 다가온 대형 유람선에 의해 다리 쪽으로 밀려나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길이 135m인 바이킹 시긴이 머르기트 다리의 교각 쪽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 후 길이 27m의 허블레아니와 부딪친다. ■관련기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대형 크루즈에 후미 받힌 유람선, 밀려가다 7초 만에 뒤집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지난 30일 헝가리 경찰과 한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가 29일 오후 9시5분(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5분)쯤 헝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머르기트 다리 부근에서 다른 대형 유람선 ‘바이킹 시긴’에 들이받힌 뒤 뒤집혀 침몰했다. ■관련기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다뉴브에 침몰한 ‘안전’…한국인 26명 삼켰다

현대중공업 노사 대립 쟁점 김씨는 “물적분할에서 가장 큰 걱정은 단체협약이 없어지고 노조가 없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물적분할은 하나의 회사를 두 개 이상으로 나누는 것을 말하는데, 기존의 회사가 새로 생긴 회사를 100% 지배하게 된다. 약 500명이 근무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기존 법인의 지위를 가지고, 사내 하청 노동자를 포함해 3만명이 근무하는 현대중공업을 지배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주총]노조 “수시로 말 바꾼 회사 못 믿겠다…그 어느 때보다 분노”

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이 12.35%로 가장 컸다. 서울을 포함해 광주(10.98%), 제주(10.7%), 부산(9.75%), 대구(8.82%), 세종(8.42%)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충남(3.68%), 인천(4.63%), 대전(4.99%), 충북(5.24%), 전북(5.34%) 등 11개 시·도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충남은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과 토지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관련기사 개별공시지가 8.03% 올라 11년 만에 최대폭

세운재정비촉진계획 구역도 서울 종로구 종로1~4가동, 중구 광희동, 을지로동에 걸친 ‘세운상가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인 동시에 재정비촉진구역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이 지역 재생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는데, 지난해 말 세운재정비촉진 3구역에서 정비사업이 급속 추진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여 만에 세운 3구역 내 업체 400여곳이 쫓겨나자 도심산업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관련기사 ‘세운상가 5구역’에 공공 상가·공장 짓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