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추이 8월 한 달간 은행 가계대출이 6조2000억원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기타대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줄어든 영향인데,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가계대출 증가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아직 이른 상황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주택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집단대출 취급도 이어지면서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가계대출, 증가폭 줄었지만 ‘주담대’는 역대 4번째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