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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0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실적)는 76으로, 9월(78)보다 2포인트 내렸다. 2021년 2월(76) 이후 1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 산업 BSI는 지난 7월 80에서 8월 81로 올랐지만 9월 78, 10월 76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관련기사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1년8개월 만에 최저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59만9000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벌어졌다. 올해 6∼8월 월평균 정규직 근로자 임금은 348만원으로 1년 전보다 14만4000원 늘어났지만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188만1000원으로 11만2000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정규직 348만원·비정규직 188만원…월평균 임금 격차 ‘역대 최대’

다시 고개 드는 물가 불안

다시 고개 드는 물가 불안 공공요금 인상,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체감경기도 한 달 전보다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9월보다 0.1%포인트 높은 4.3%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다시 고개 드는 물가 불안…기대인플레 석 달 만에 상승

시중 자금 빨아들이는 은행

시중 자금 빨아들이는 은행 은행이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는 상황이 최근 채권시장 자금 경색을 가져온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들이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올린 데다, 경기 둔화 우려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기업들이 늘어난 탓에 은행들이 자금 확보 차원에서 은행채를 대거 발행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시중 자금 빨아들이는 은행

예·적금 전성시대

예·적금 전성시대 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가 뚜렷한 가운데 예금상품 중에서도 고금리인 정기 예·적금으로 돈쏠림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한 달간 정기 예·적금이 34조원이나 불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내 돈을 받아줘요” ‘예·적금 전성시대’ 8월 한 달간 34조원 늘어···금리 인상에 사상 최대 증가

5대 은행 가계대출 중도 상환 건수

5대 은행 가계대출 중도 상환 건수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시중금리가 잇따라 오르자 올해 가계 신용대출 상환액이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원금은 주택담보대출이 신용대출보다 크지만 금리는 신용대출이 더 높아 차주들이 이자 부담이 큰 신용대출부터 갚은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연일 치솟는 금리에 ‘발등의 불’ 신용대출 먼저 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