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K 반도체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중국 시장을 잃겠지만 차세대 반도체 새판 짜기 기회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사진)는 지난 5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 동안 차세대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는 전방위적이다. 미 상무부는 2018년 중국의 D램 기업인 ‘푸젠진화’ 제재에 이어, 2019~2020년에는 화웨이(하이실리콘 포함)를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관련기사 [아듀 2022 송년기획 - 기로에 선 K반도체] [인터뷰] (3) 미·중 패권경쟁 사이 “중국 의존 줄여 인도·베트남을 K반도체 생태계로 끌어들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