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발생 현황 혼자 살다가 세상을 떠나 뒤늦게 발견된 고독사 사망자가 지난해에만 337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사이 고독사는 40%나 늘었는데,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2017~2021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해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첫 번째 조사다. ■관련기사 고독사, 해마다 8.8%씩 늘고 ‘50대 남성’ 가장 많다 '나홀로 사망' 정부 첫 실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