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제원·발사 후 주요 과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일 누리호의 발사 순서 등을 소개하는 언론 대상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누리호는 3단으로 구성돼 있다. 발사된 지 127초가 지나면 1단 로켓을, 233초가 지나면 페어링(위성 덮개)을 분리한다. 274초 뒤에는 2단 로켓을 떨어뜨린다. 발사 967초 뒤에는 3단에 탑재한 1.5t짜리 위성 모사체(위성과 중량이 같은 금속 물체)를 고도 700㎞에 올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독자 기술 ‘누리호’ 21일 쏜다…발사 16분 만에 성패 판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