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성별 페이갭 지난해 국내 상장사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들보다 1562만원 적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향신문이 5일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2167개(유가증권 시장 768개, 코스닥 시장 1399개)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들의 임금(중앙값)은 3900만원으로 남성 직원(5462만2464원)의 71.4%에 불과했다. ■관련기사 [유리천장 박살 프로젝트]대기업 여성 노동자, 남성보다 연봉 3160만원 덜 받고 근속연수도 4.3년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