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에 이어 티몬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가시화하면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지각이 꿈틀거리고 있다. 코로나19 특수로 온라인 시장의 판이 커지자 업체들이 합종연횡으로 살길을 모색하고 있어 올해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유통기업들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를 통해 총 3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연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구상이다. ■관련기사 ‘티몬’은 코스닥으로…연내 상장 잰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