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 역할 수행 국민 60% 이상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는 여전히 80% 가까운 국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10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특검이 역할 수행을 잘했다는 응답자가 61%였다고 3일 밝혔다. 잘못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3%였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54%였을 뿐 특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르게 6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60대 이상(‘잘했다’ 48%, ‘잘못했다’ 29%)과 자신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들(‘잘했다’ 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