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흥행 실패 안심전환대출 흥행 실패 금리 인상기에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제3차 안심전환대출(우대형) 신청이 지난해 말(12월30일) 끝났다. 정부는 애초 25조원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신청액은 38% 수준인 9조원대에 그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관련기사 서민 ‘안심’ 못할 금리·조건…3차 전환대출, 이유 있는 흥행 실패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3.01.04
올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추이 올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추이 8월 한 달간 은행 가계대출이 6조2000억원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기타대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줄어든 영향인데,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가계대출 증가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아직 이른 상황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주택매매 및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집단대출 취급도 이어지면서 전월과 비슷한 규모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가계대출, 증가폭 줄었지만 ‘주담대’는 역대 4번째로 늘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9.09
연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 현재 기준금리는 연 0.75%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2018년 말 1.75%보다 여전히 낮은 상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 7월 기준 연 2.81% 수준으로 2018년 당시 3.39%를 밑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 8월 발표한 ‘부동산시장 조사분석’을 보면 일반 수요자 중 53.7%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6% 이상될 때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잡으려 할수록 뛰는 ‘집값’…마지막 카드, 금리도 쉽잖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9.09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현황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현황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7일 “전세대출 증가세가 보증금 상승으로 설명할 수 없는 수준으로 과도해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연 2%대인 전세대출을 먼저 받은 뒤 신용대출을 자산투자의 레버리지로 활용하는 경우 등 전세대출 일부가 실수요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KB국민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8월 말 현재 작년 말 대비 14.0% 이상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4.1%) 증가율을 3배 이상 웃돌았다. ■관련기사 금융당국, 전세대출도 규제 카드 꺼내나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