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 실적 현대차를 비롯한 5대 국내 완성차 업체는 3일 지난해 판매량을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394만4579대를 팔았다. 2021년 대비 1.4%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만 보면 역성장했다. 내수 판매량은 68만8884대로 2021년(72만6838대)보다 5.2% 줄었다. 반면 해외 판매량은 325만5695대로 2021년(316만3888대) 대비 2.9% 늘었다. 해외 판매 증가로 내수 시장 감소분을 만회한 셈이다. ■관련기사 한국 자동차 업계, 국내선 후진·저속 주행…해외선 고속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