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인 소액주주 삼성전자가 다음달 17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으로 삼성전자 주주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주총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특별배당금 성격의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 지급이 포함된 재무제표 승인 건이 상정된다. 임기 만료를 앞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 부문장(사장), 고동진 IT·모바일 부문장(사장) 등 대표이사 3인의 등기이사 연임 승인과 김종훈·박병국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김선욱 사외이사 재선임은 별도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