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복선 전철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과 경남 창원시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총 50.3㎞)이 공사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공사구간 지반 침하 등의 악재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 ‘부전~마산 복선전철’ 3공구 가락나들목(IC)역사 건설현장. 부산신항 배후 도로인 조만교 위로 철도 역사 공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민과 부산시민들은 복선전철의 개통을 기다리고 있지만, 개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예정대로 2020년 6월 개통될 줄 알았는데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언론보도를 보면 일부 구간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개통이 언제 될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14년 6월에 착공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창원∼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