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비스 업종 평균 임금 코로나19 봉쇄로 침체됐던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식당과 슈퍼마켓 등에 종사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역사상 처음으로 15달러(약 1만7200원)를 넘어섰다고 워싱턴포스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신입 노동자 초임을 15달러 이상으로 올리자 소규모 식당 등도 일손을 확보하기 위해 이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코로나 팬데믹이 이끈 미 ‘시간당 임금 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