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일본어 ‘오타쿠(お宅)’ 단어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조어. 본래 일본어 뜻은 ‘집’이란 의미지만 취미 생활을 위해 대외 교류 없이 집에만 붙어 있는 사람을 속된 말로 이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과거엔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지만 최근엔 ‘한 분야에 깊이 몰두하는 마니아’란 의미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관련기사 - 덕후, 이젠 흠이 아니라 힘…연예인 '덕밍아웃' 좋아요 "나, 덕후야"(경향신문 2016년 7월 15일) - [커버스토리]떳떳해진 덕후들 "우린 루저 아닌 능력자" (경향신문 2016년 1월 23일) - 안방극장 활보 덕후들 "일코는 안녕" (경향신문 2015년 1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