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주요 발언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해명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관여 여부에 대한 발언도 오락가락한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발 사주’ 의혹이 최초 보도되기 전날인 지난 1일 뉴스버스 기자와 김웅 의원이 나눈 전화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 의원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에 대해 “검찰 쪽에서 제가 받은 것은 아니다. 준성이(손 검사)와 이야기했는데, 그거 제가 만들었다. 준성이한테 한 번 물어봤을 수는 있다. 이게 법리적으로 맞나 이런 것을”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웅 ‘고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