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업 국내법인 법인세 지난해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한국법인 19곳이 한국에 낸 세금을 모두 합쳐도 네이버의 3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주요 글로벌 IT 국내법인 법인세 총부담세액’을 보면 19개 기업은 지난해 총 1539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네이버가 같은 기간 납부한 법인세 4303억원의 35.7% 수준이다. ■관련기사 [단독]네이버 4303억 낼 때 글로벌 IT기업 19곳 합쳐 1539억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