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취임 6개월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정부 책임론 속에 10일 취임 6개월을 맞는다. 5년 임기 중 10분의 1에 해당하지만 국정 운영 동력이 집중된 첫 6개월임을 고려하면 의미는 그 이상이다. 이 기간 정부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내세워 경제·안보 위기 돌파를 강조했다. 하지만 각 분야 위기 신호는 심화했고, 국정 운영 동력은 내부발 위기로 종종 훼손됐다. ■관련기사 국정 방향은 흐릿, 주저앉은 안전…리더십의 복합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