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월평균 소득액은 2326만원, 지출액은 970만원이었다. 통계청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일반가계 지출 규모(342만원)보다 3배가량 많았다. 일반가계와 부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보니 부자는 42%인 반면 일반가계는 77%였다.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적게 일하는 대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평균 근로시간은 6시간(주부·은퇴자 제외)으로 하루 7시간 이하로 일하는 비중이 56%였다. 9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하는 경우는 20%였다. 일반인의 경우 7시간 이상 일하는 비율은 80.8%, 9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는 40.1%였다. 부자들의 절반은 평일에 가족과 3시간 이상을 보낸다고 답해 보통 사람들보다 3.6배나 높았다. ■관련기사 6시간 일하고 4시간 여가…자녀 결혼 6억~7억 지출 ‘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