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통계자료들에 의하면, 의외로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크게 차이가 없고 통계에 따라서는 프랑스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술에 대한 사랑이 두 나라가 비슷한 정도라면, 왜 프랑스는 술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엄격한 데 비해 한국은 관대한 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것으로는 아마도, 프랑스인들은 대체로 즐기기 위해 술을 마시는 데 반해 한국인들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말하자면 그냥 취해서 잊으려고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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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술 사랑 넘치는 나라…‘술 취한 죄’ 용서 없다<경향비즈 2017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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