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세먼지 등을 다루는 환경과학·환경공학 연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한다.
국제학술지 등록 논문의 국가별 통계를 산출하는 SJR에 따르면 중국의 환경과학·환경공학 분야 논문 수(1996~2015년)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각각 4만314건, 3만8766건)다. 같은 기간 한국의 논문 수는 각각 4200건, 6109건이었다. 최대 10배 남짓이다. 심지어 이 분야 중국 논문 수는 2010년대 들어 미국마저 초월했다. 한국의 미세먼지 피해 얘기가 나올 때마다 중국 외교부가 “과학적 입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배짱을 보인 데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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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민의 선택]“미세먼지 중국에 책임 묻겠다”는 후보들…한국 기초연구 부족해 압박 실효성 낮아 < 경향신문 2017년 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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